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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마산진해철학관 l 혜가철학원 l 남의 인생은 항상 더 쉬워 보인다. 한 중년의 직장 여성이 있습니다.언제부턴가 가끔씩 친구 집이나 이웃들의 집에 들렸을 때 그들이 그린 유화가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됩니다.보기에 좋았고 취미로도 괜찮아 보였기에 자신도 미술학원을 등록하게 됩니다.30대 초반의 젊고 예쁜 여선생님은 친절했고, 무엇보다도 자신이 엉망진창으로 그려 놓으면 선생님이 터치 몇 번으로 뭔가 제대로 된 그림으로 변화시켜 주는 것도 좋았습니다. 예상외로 그림을 배우는 사람이 무척 많았고, 입시미술처럼 기초부터 빡세게 가르치는 것도 아니고, 선생님이 하는 일이라고는 사람들이 망쳐 논 그림을 리터치해서 다시 살리는 정도였습니다. 어느 날 부턴가 자신은 힘들게 일하는데, ‘미술선생님은 참 편하게 돈을 버는 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되고 그 생각은 ‘우리 딸도 힘들게 공부하.. 2025. 12. 21.
창원마산진해철학관 l 혜가철학원 l 세상은 인과응보로 가득 차 있다. 한때 유럽은 아프리카와 중동 그리고 아시아를 식민지로 삼고 자원과 인력을 착취하고 부와 영광을 누렸습니다.그리고 지금 유럽은 식민지의 이민자와 난민들로 골머리를 썩고 있습니다. 2차 세계대전으로 다 쓰러져가던 유럽은 미국의 도움으로 겨우 숨을 돌렸지만, 러시아의 값싼 원유와 가스 그리고 중국의 저렴한 인력과 제품의 유혹에 넘어가 버렸습니다. 유럽은 한때는 식민지로 부와 풍요를 누리고, 나중에는 미국에게 국방을 떠넘기고 러시아와 중국의 값싼 자원과 제품으로 복지를 누렸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밖으로는 3차 세계대전의 공포에 떨고 있고, 안으로는 이민자와 지나친 복지예산으로 고통받고 있습니다. 미국은 유럽에는 은혜를 베풀었지만, 중동과 남미에는 수많은 은원을 쌓았고 그 결과 테러리스트와 마약으로 고통을 받고.. 2025. 12. 20.
창원마산진해철학관 Ⅰ 혜가철학원 Ⅰ 2026년 신년운세 2026년 병오년 말띠해가 다가옵니다.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어떤 의미가 있을까? 어떻게 살야야 할까? 1. 일단 거시적 혹은 장기적(2025~2029)으로는 가을의 완성을 향해 달려갑니다.가을은 새로운 것들이 생겨나는 계절이 아닙니다. 있던 것들이 익어가는 시기입니다.그 이름은 무엇이든지 상관이 없습니다. AI이든, 자율주행(FSD)이든 현시대에 인간이 만든 새로운 기술들이 완성을 향해 달려가며 발전합니다. 우리가 몰랐을 뿐 존재했던 기술들이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지, 이전에 없던 새로운 기술들이 나오는 것은 아닙니다.나와 있는 기술 중 가장 과소평가 받는 게 무엇이냐고 묻는다면...수소입니다.지금 당장 돈이 되지는 않지만 인류를 구원할 기술은 수소입니다. 2. 간웅은 득세하고, 숨기려고 하나 숨.. 2025. 12. 18.
혜가철학원 l 아프면...사랑이 아니다. 요즘 사람들은 잘 사용하지 않지만‘상사병(相思病, lovesickness)’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누군가를 너무나 사랑하여...누군가를 너무나 생각하여 생기는 병입니다. 이름은 근사하지만실제로는 한쪽만의 짝사랑인 경우가 대부분이서다른 한쪽이 그 사랑을 받아주지 않아 생기는 일종의 화병(火病)입니다.둘 중 어느 한 쪽의 사랑이 일방적으로 너무 클 경우에도 생깁니다.심하면 말라 죽기까지 하니까 지독한 병이기도 합니다. 상담을 하다보면상사병까지는 아니지만유독 사랑을 힘들게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가끔씩은 이들을 위한‘사랑학 개론’ 혹은 ‘사랑학 특강’이 펼쳐집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1. 설레면...사랑, 아프면...병2. 스스로 저절로 변화하면...사랑, 힘들게 노력하면...병3. 숨 쉬.. 2025. 1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