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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이야기

21세기에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것...윤리학

by mvincent 2023. 5. 20.

지난 1990년대를 정리하고 새로운 밀레니엄을 맞이하며, 하버드 대학이 21세기에 인류가 살아남기 위해 선택한 2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대체의학’이고, 나머지 하나는 ‘윤리학’입니다.

 

육체적인 면에서는 환경오염과 항생제가 더 이상 듣지 않는 ‘슈퍼박테리아’ 등 때문에 서양의학의 한계를 느끼고, 자연에서 새로운 치료제를 찾으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대체의학’에서 새로운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 것입니다.

 

정신적인 면에서는 더 이상 ‘종교’로는 인류의 갈등을 해결할 수 없을 것으로 보고, 그 대체재로 선택한 것이 바로 ‘윤리학’이었고, 특히 동양의 ‘유교’ 그 중에서도 ‘성리학’에 관심을 많이 보였습니다.

 

지금 보다는 훨씬 젊었던 ‘그 때’는 그 의미가 그렇게 확 와 닿지는 않았습니다. 20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 때보다는 조금 성숙해지니 이제야 그 말의 의미가 너무나 무겁게 다가옵니다.

 

역학적으로 ‘2024년’정도부터 20년 정도 문명(문화)가 아주 발전하고 꽃 피우는 시기가 시작됩니다.

이 시기에는 ‘물질과 정신’이 동시에 모두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모든 것들이 아주 공명정대하게 처리되는 세상이 될 것이고,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사람들이 대접받고 성공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지금 ‘그 새로운 세상’으로 넘어가는 ‘과도기’에 서 있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이러한 변화기에는 새로운 것들과 과거의 묵은 것들이 동시에 올라와 한바탕 요란한 난리법석을 치루어야 합니다. 영원할 것 같았던 비밀들이 모두 드러나고, 위선과 거짓은 들통이 나고, 쭉정이 들은 모두 걸러지고 온전한 알곡들만이 남게 됩니다.

 

‘우주에 가을이 왔다’라는 표현이 참으로 적절한 시기입니다.

우리의 눈앞을 가리고 있던 그 무성하던 잡초들이 때가되어 저절로 고사하고, 열매들만 살아남아 그 자태를 뽐냅니다. 가짜는 사라지고 진짜만이 살아남는 시기가 온 것입니다.

 

그리고 2020년 2021년은 그 가짜들을 솎아내는 시기가 될 것이고, 비밀과 거짓과 위선이 벗겨져 누군가는 사회적 지탄을, 어떤 이는 법의 심판을, 심한 사람은 신의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종교나 정치이데올로기는 ‘자신의 종교는 천국, 나머지는 모두 지옥’ ‘좌와 우’ ‘보수와 진보’ 등과 같은 ‘편 가르기’를 좋아합니다. 그리고 이전까지는 그것이 먹혔습니다.

하지만 이제 더 이상은 이와 같은 ‘편 가르기’가 먹히지 않는 세상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앞으로의 세상은 ‘옳고 그름’이 판단 기준이 될 것이고, ‘윤리와 도덕’은 그 판단의 바로미터가 될 것입니다.

 

일반인들에게는 그 정도가 약하겠지만, 정치인이나 경제인 혹은 교수 같은 사회적 리더나 유명한 연예인이나 운동선수 그리고 sns 스타나 유투버 같은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은 사람들에게는 그 기준이 더 엄격하게 적용될 것입니다.

 

한마디로 ‘성공하고 싶다면, 그리고 그 성공을 오래도록 유지하고 싶다면 똑바로 살아라.’입니다.

 

연예인이나 유투버가 꿈인 어린 친구들에게는 항상 똑같이 조언해줍니다.

“어려운 걸 하라는 게 아니다. 엄청난 성인군자로 살아가라는 게 아니다. 남에게 손가락질 받을 짓만 하지 않으면 된다.”

“지금 당장 즐겁다고 학생으로서 하지 말아야 짓을 하지 마라. 언젠가 즐거운 시간을 같이 보낸 그 친구가 네 발목을 잡을 것이다.”

 

일반인에게는 해당사항이 없지만, 조금이라도 자신의 얼굴과 이름을 대중에게 알려야 하는 직업을 가지려고 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윤리, 도덕, 상식’에 어긋나는 짓을 하지 말아야만 오랫동안 살아남을 수 있습니다.

 

지금도 tv에서는 수많은 비밀들이 터져 나오고 있고, 내년 내후년에는 더 많은 비밀과 거짓과 위선이 이쪽저쪽에서 니편 내편을 가리지 않고 탄로가 나고, ‘좌우’ ‘보수 진보’ 모두가 공평하게 도덕적인 심판이나 법적인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일반인들도 자신이 지낸 지난 몇 년간의 행동에 대한 심판을 내년과 내후년에 받게 될 것입니다. 누군가는 잘 못된 투자, 어떤 이는 잘못된 만남, 취준생에게는 정말 내가 취업준비를 열심히 했나 등에 대한 다양한 성적표를 받게 될 것입니다.

 

지난 시간은 어쩔 수 없고, 남은 시간만이라도 최선을 다해 살아야 할 것입니다.

‘학생은 학생답게, 어른은 어른답게’ 살아왔다면 그 성적표가 그렇게 가혹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누군가에는 아주 가혹한 결과가 날아올 것입니다.

 

아주 ‘공명정대한 세상’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남에게 들이댔던 가혹한 잣대가 자신에게로 되돌아 올 수도 있습니다.

두 발 뻗고 편히 잠자리에 들고 싶다면, 우선 자신부터 바른 사람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