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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합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은 어떻게 찾을 수 있을까?(2)

by mvincent 2023. 5. 20.

“궁합이 잘 맞는 사람은 ‘머리(이성)’가 아니라 ‘몸’이 더 정확하게 알고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럼 ‘몸’이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이면 무조건 좋을까?

그것은 아닙니다.

 

그 친구, 그 사람, 그 직장동료와 너무나 잘 맞습니다.

취미, 대화, 가치관 등 비슷한 점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너무 게으르고 항상 우울합니다. 그 사람은 너무 무능하고 항상 세상을 탓합니다.

그 직장동료는 앞뒤가 너무 다르고, 사람들을 이간질시키고 분란을 만듭니다.

아무리 나랑 잘 맞아도 이런 사람들과는 멀리해야 합니다.

나까지 게으르고, 우울해지고, 무능해지고, 염세적이게 만들고, 이간질 속에서 욕을 얻어먹게 만듭니다.

 

반면에 이 친구 너무 부지런하고 아무리 힘들어도 항상 긍정적인 에너지를 뿜어냅니다.

이 사람 너무 유능한데 겸손하고 항상 주변인들에게 감사하고 세상은 아직은 살만한 곳이고 아름답다고 말합니다.

이 직장동료는 앞뒤가 똑같고, 믿을만하고, 안될 것 같은 일도 동료들을 독려해서 ‘할 수 있다.‘라고 설득하고 결국에는 해내고야 맙니다.

이런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나까지 부지런해지고, 긍정적으로 변하고, 유능해지고, 직장에서도 꼭 필요한 사람이 되게 만들어 줍니다.

 

일단, 몸이 편안하게 느끼는 사람과 ‘궁합’이 잘 맞습니다.

거기에 더해 긍정적이고, 부지런하고, 배울 것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해야 합니다.

 

근묵자흑(近墨者黑), 유유상종(類類相從)

나쁜 사람을 가까이 하면, 어느 순간 나도 거기에 물들기 마련입니다.

끼리끼리 놀기 마련이니, 나쁜 사람은 나쁜 사람들끼리,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들끼리 서로를 쫒아가게 마련입니다.

 

‘궁합’은 잘 맞지 않지만, 배울 것이 많은 사람이라면...

어느 정도의 거리감은 있지만, 그와도 친하게 지내야 합니다.

 

‘궁합’은 잘 맞지만, 부정적인 영향을 끼칠 사람이라면...

멀리해야 합니다.

 

‘궁합’도 잘 맞고,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사람이라면..‘

가까이 해야 합니다.